아승오토모티브그룹은 오는 15일 BMW 전문 튜닝 브랜드 'AC 슈니처'를 국내 공식 런칭한다고 13일 밝혔다.
AC 슈니처는 지난 1987년 독일 BMW 최대 딜러인 콜(Kohl)이 모터스포츠기업인 슈니처를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AC 슈니처는 현재 BMW의 공식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인 팀 슈니처를 운영하는 동시에 BMW와 MINI 고객을 대상으로 튜닝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800여개의 BMW 전시장에서 AC 슈니처 튜닝제품을 판매할 정도로 제조사와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 연속으로 독일 최고의 자동차잡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로부터 '베스트 BMW 튜너'를 수상하면서 BMW 튜닝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선두임을 입증하고 있다.
AC 슈니처는 60여개 국가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승이 AC 슈니처 공식 한국지사 역할을 담당한다. 아승오토모티브는 AC 슈니처 국내 런칭을 기념,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AC 슈니처 튜닝상품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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