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와 김조한이 ‘슈퍼스타K5’ TOP2를 향해 달콤살벌한 조언을 전했다.
15일 밤 11시에 방송될 Mnet ‘슈퍼스타K5’ 결승전을 앞둔 ‘TOP2’ 박시환과 박재정은 ‘나의 시작점과 끝점’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났다.
이에 박시환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녔던 단골 술집을 시작점으로, 평소 존경했던 YB를 끝점으로 방문했다. 또한 박재정은 자신이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곳인 홍대부고 밴드실로 시작해 마지막으로 김조한을 찾아가 조언을 얻었다.
먼저 박시환이 찾은 단골 술집은 친구의 기타연주에 맞춰 김광진의 ‘편지’를 애잔하게 불렀던 장소였다. 또한 끝점으로 찾아간 YB 윤도현은 박시환에게 “가수가되든 안 되든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너를 보여줘라”는 조언과 함께 “(결승전 생방송에) 편하게 임해라”는 말로 지지를 보냈다.
이어 박재정은 플로리다로 이민가기 전, 처음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했던 홍대부고 밴드 연습실을 찾았다. 역대 ‘슈스케’ 사상 최연소 결승 진출자이지만, 음악을 향한 진지함과 열정만은 그 누구보다 어리지 않음이 느껴졌다는 제작진의 후문.
특히 박재정이 찾아간 김조한은 그 누구보다 다정한 응원을 전했다.
그는 박재정에게 “마지막인 만큼, 네가 이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조한은 “네가 나와 더 친하니 네가 우승했으면 한다”며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5’ 결승전은 15일 밤 11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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