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2013 MAMA’에 참석한다.
20일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이효리가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이효리가 수상자로 무대에 설지, 시상자로 무대에 설지 등 구체적인 부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는 남편 이상순과의 동반 출연에 대해 “이번 ‘2013 MAMA’에는 이효리 혼자 참석하기로 결정됐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효리의 ‘2013 MAMA’ 출연은 지난 9월 결혼한 이후 첫 공식 석상이라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결혼식 후 약 한 달 반 동안 신혼여행 겸 배낭여행을 즐긴 뒤 최근 귀국했다.
한편 ‘2013 MAMA’는 오는 22일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2013 MAMA’에는 이효리 외에도 빅뱅, 엑소(EXO), 크레용팝, 정우 등 국내 스타들과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팝, 패리스 힐튼, 곽부성 등 해외 유명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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