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Loewe)는 스페인 출신 여배우이자 로에베의 브랜드 홍보 대사인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 Cruz)와 그녀의 동생 모니카 크루즈(Monica Cruz)가 함께 디자인 한 '크루즈 백(Cruz Bag)'을 출시한다.
크루즈 백은 기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위해 아마조나백의 비율에 변화를 주고 사용이 편한 외부 포켓과 부드러운 숄더 스트랩 등의 요소들로 실용성을 더했다.
또 가벼우면서 발랄한 느낌을 위해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고 폴카 도트(물방울 무늬) 프린트로 마무리했다.
로에베는 "크루즈 자매가 로에베의 대표적인 핸드백인 아마조나백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백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며 "전세계 가죽 시장의 상위 3% 최상급 가죽만을 사용하는 로에베의 엄격한 기준과 노하우는 이번 크루즈백에도 변함없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도트의 두 가지로, 핸드백 외에 동전지갑, 지갑 등의 SLG(Small Leather Goods) 라인도 출시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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