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성품의 초롱이가 교육을 받은 뒤 변했다.
11월23일 방송된 KBS2 ‘슈퍼독’에서 깜직한 외모의 초롱이는 다른 개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초롱이는 애완견 포메리안 견종이다. 이 견종은 깜찍한 외모와 달리 강한 성격으로 사람들이 기르기를 꺼려하는 견종이다.
이웅종 소장은 초롱이의 성격을 바로 잡으려고 나섰다. 다른 개들에게 짖으면 목줄을 잡아당겨 제지했다. 더불어 사회성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해 결국 초롱이의 성격을 고치는데 성공했다. 이웅종 소장의 노력으로 초롱이는 이웃집 애완견 다롱이와 함께 노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초롱이는 모델견으로 완벽한 외모를 자랑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슈퍼독의 영관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슈퍼독’의 우승견에서 우승상금 1000만원과 평생 사료를 제공하며 유명 톱모델과 화보 촬영과 TV CF에 출연할 기회를 준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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