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잔혹성 논란을 얻었던 신곡 ‘저주인형’의 완전판 무삭제 버전 안무영상을 선보였다.
28일 빅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25일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저주인형’의 안무영상 무삭제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안무영상은 잔혹성 이유로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서 모두 심의 불가판정을 받아 수정된 안무가 아닌 컴백을 앞두고 짜뒀던 수위 높은 오리지널 안무 무삭제 버전이다.
영상 속 빅스는 연습복장임에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으며, 실제 무대공연을 방불케 하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저주인형’의 가장 포인트 부분의 안무 삭제로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빅스의 타이틀곡 ‘저주인형’의 안무는, ‘저주인형’이라는 콘셉트의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안무가와 멤버들이 함께 구상하고 제작해온 하나의 작품이자 퍼포먼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방송에서 빅스의 완전체 안무를 볼 수 없어진 팬들의 ‘저주인형’의 무삭제 버전 안무를 보고 싶다는 요구가 쇄도해 이번에 빅스 ‘저주인형’ 무삭제 버전을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는 현재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저주인형’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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