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주원이 ‘개콘’에 출연해 온라인을 후끈하게 달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는 영화 ‘캐치미’의 주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감춰두었던 개그감을 한껏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놈놈놈’ 코너에 출연한 주원은 오래 전 유학을 간, 필근이와 친구들의 동창으로 깜짝 등장했다. 코너의 중반 부분에 “필근아~”를 외치며 나타난 주원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관객들의 표정이 전파를 타며 열기로 가득했던 녹화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이전의 어떤 게스트들보다도 큰 환호를 이끌어내며 등장한 그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코너의 재미를 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캐치미’ 속 이호태 캐릭터를 차용, 범죄심리수사과의 경찰이 됐다고 밝힌 주원은 안소미에게 “소미 씨 마음을 맞춰볼까요?”라고 달콤하게 속삭여 여심을 녹였다.
또한 평소에 훈훈한 매력을 과시하던 ‘놈놈놈’의 개그맨들이 작은 얼굴과 큰 키의 주원 옆에 서지 않으려 피하는 모습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주원의 ‘놈놈놈’ 코너 출연은 순식간에 큰 화제를 모으며 포털사이트를 달궜다. 특히 필근이와 친구들을 긴장하게 했던 주원의 모델급 외모와 훤칠한 키는 ‘주원 키’를 검색어 상위권에 랭킹시키며 관심을 모으기도.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완벽한 프로파일러와 전설적 대도의 좌충우돌 로맨스라는 색다른 스토리에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강의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하는 김아중, 주원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캐치미’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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