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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엄마의꿈’ 출연, 싱글맘들의 좋은 언니로 변신 ‘기대’



고소영이 ‘엄마의 꿈’에서 싱글맘들의 좋은 언니로 활약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나눔 특집 다큐 엄마의 꿈(이하 엄마의 꿈)’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싱글맘들의 좋은 언니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진다.

고소영이 출연하는 ‘엄마의 꿈’은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 싱글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칸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영예에 빛나는 영화 ‘명왕성’의 감독 신수원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지난 8월 싱글맘들과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 왔던 고소영은 이번 촬영으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멘토가 되어주기도 하면서 곧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싱글맘들에게 ‘연예인 고소영’이 아닌 ‘좋은 언니 고소영’이 됐다.

실제로 고소영은 싱글맘들과 같이 시장을 보고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며 스타가 아닌 한 명의 엄마로서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고소영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로서,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너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다 보니까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기를 키우는 건 기특하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소영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엄마의 꿈’은 오는 5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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