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자동화 검사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이 중국 오필름(O-Film)사와 카메라 모듈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필름사는 중국 최대 로컬 스마트폰 제조사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이 회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 테스트용 장비를 공급한 데 이어 양산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테스트용 장비를 포함한 오필름사와의 공급계약 규모는 약 200만 달러 규모이다.
그동안 하이비젼의 자동화 장비는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고화소 카메라위주로 적용돼 왔다. 최근 중국 및 이머징 국가를 중심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중저가용 카메라모듈 분야에서도 자동화 장비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이비젼시스템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 관계자는 "중국 내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원가 절감 및 수율 향상 니즈가 제고되고 있어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개발한 렌즈 완제품 자동화 검사장비도 중국 로컬 렌즈 고객사에 공급하는 등 중국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오필름사는 중국 최대 로컬 스마트폰 제조사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이 회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 테스트용 장비를 공급한 데 이어 양산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테스트용 장비를 포함한 오필름사와의 공급계약 규모는 약 200만 달러 규모이다.
그동안 하이비젼의 자동화 장비는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고화소 카메라위주로 적용돼 왔다. 최근 중국 및 이머징 국가를 중심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중저가용 카메라모듈 분야에서도 자동화 장비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이비젼시스템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 관계자는 "중국 내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원가 절감 및 수율 향상 니즈가 제고되고 있어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개발한 렌즈 완제품 자동화 검사장비도 중국 로컬 렌즈 고객사에 공급하는 등 중국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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