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평소 tvN ‘히든싱어’의 출연 제의를 받아온 이승환이 드디어 히든싱어 무대에 선다. 이승환은 본인의 콘서트에서 히든싱어를 패러디한 ‘은둔싱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과연 이승환이 히든싱어에 출연을 할 것인가’에 대해 그의 팬들 뿐 아니라 ‘히든싱어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수많은 추측이 오갔다.
또한 ‘히든싱어’ 제작팀 역시 이승환에게 시즌3의 출연제의를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환이 ‘히든싱어’를 재현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눈길을 끈다.
누가 출연해서 이승환의 히트곡을 열창하게 되는지, 어떤 곡을 부르게 될지 등 자세한 내용은 전체 스태프에게 함구령이 내려져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 첫 공연이 시작되는 오는 13일까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친다는 설명.
이승환은 이번 ‘히든싱어’의 콘셉트 차용에 대해 조승욱 PD에게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 PD 또한 흔쾌히 응낙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10일 김예림과 듀엣으로 선보이는 신곡 ‘비누’를 발표할 예정인 이승환은,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이번 달 부산과 고양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 콘서트를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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