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KBSN을 퇴사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희 아나운서가 최근 KBSN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최종 퇴사했으며, KBSN 측은 이번 주 최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희는 내년부터 스포츠 아나운서가 아닌 MC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 최희는 최근 휴가계를 내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위터에 홍콩 여행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최희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KBSN에 입사했다. 이후 김석류의 후임으로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 야구 팬들에게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최희 KBSN 퇴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희 KBSN 퇴사, 아쉽다”, “최희 KBSN 퇴사, 결국 나가는구나”, “최희 KBSN 퇴사, 앞으로 활동은 어떻게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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