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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유이-정일우, 극장서 만난 두사람 ‘로맨스’ 예고?



드라마 ‘황금무지개’ 유이, 정일우의 로맨스가 예고됐다.

최근 공개된 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의 현장 스틸 사진들은 극중 유이(백원 역)와 정일우(도영 역)의 로맨스를 암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도영은 백원이 아닌 다른 여자와 극장에 함께 앉아있지만 표정이 밝지 않은 모습으로 이후 백원과 도영이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역 촬영분에서 백원(아역 김유정)과 도영(아역 오재무)은 학교에서 모범생과 만년 꼴찌로 서로 애증의 관계였지만 후반부에서 서로의 애틋한 마음들이 표현되며 커플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성인 촬영분에서 두 사람은 현장 경찰과 검사로 만난데다가 백원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한 도영이 백원이 잡은 탈옥범을 빼돌려 공로를 가로채기 하는 등 관계가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예고편을 통해 도영이 백원의 정체를 알고 백원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보여졌고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이 서로 엮일 듯 말 듯 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백원과 친남매가 아닌 것이 밝혀진 만원(이재윤 분)도 백원의 곁에 머물고 있는데다 어린 시절 도영에게 접근했던 천원(차예련 분)도 미국에서 돌아오면서 네 사람의 애정 전선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아역들의 출연분에 이어 유이와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이지훈, 최수임, 재신, 류담 등 성인 연기자들의 활약이 시작된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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