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2ne1의 산다라박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12월15일 오후 방송된 MBC ‘인기가요’에 출연한 태진아는 대기실에서 찾아온 후배 산다라박과 사진을 찍게 됐다.
마녀가 연상되는 모자를 쓴 산다라박은 태진아 옆에서 수줍게 두 손을 모아 하트모양을 만들었다. 태진아는 그런 후배의 행동이 귀여운 듯 호쾌한 웃음을 짓고 있다.
세대차이를 넘어 음악으로 통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부러워 하는 눈치다.
한편, 태진아는 자신이 작곡하고 아들 이루가 작사한 ‘하얀 눈’으로 활동 중이다. 트로트 4대 천황 중 한명인 태진아는 기획사를 설립하고 마야, 휘성, 배치기 등 실력파 가수와 함께 일하고 있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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