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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어깨춤, ‘예체능’ 韓日전..최강창민과 깨방정 응원 ‘눈길’

존박 어깨춤, ‘예체능’ 韓日전..최강창민과 깨방정 응원 ‘눈길’

가수 존박의 어깨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7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은 일본 ‘슬램덩크’팀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한일 빅매치를 선보인다.

이번 한일전은 각 팀의 선수들은 물론 1000여 명이 넘는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고 숨 졸이게 만든 가운데 두 팀 간의 양보없는 혈전이 어떤 엔딩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 가운데 경기 중 난데없이 어깨춤을 추는 존박은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최강창민과 함께 시종 깨방정 넘치는 존박의 모습이 담겨있다. 개구진 표정과 함께 온 몸을 들썩이는 절도 있는 동작으로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는 듯하다.

특히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어깨춤을 추게끔 만드는 코믹한 모습 이면에 그간 숨겨뒀던 댄싱머신의 느낌마저 풍기게 한다. 벤치에서만큼은 코트 위를 달리는 진지함은 훌훌 벗어버린 채 ‘예체능’ 농구팀의 실질적 막내의 깜찍한 매력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평소 ‘실버 관절’이라 불리며 ‘예체능’ 누구보다 뻣뻣한 관절을 자랑한 존박이기에, 그의 굳은 어깨마저 저절로 춤추게 만든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의 경기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존박은 지난 5일 도쿄 코마자와 체육관에서 펼쳐진 일본 ‘슬램덩크’팀과의 경기에 있어서 ‘짐승 존박’을 연상케 하는 의욕적인 모습으로 위기의 순간에 결정적 한 방을 터트리는 등 공수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존작 어깨춤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박 어깨춤 의외로 귀엽다” “존박 어깨춤, 일본 팀과의 대결은 어땠기에 춤이 절로 나올까” “존박 어깨춤 ‘예체능’ 본방사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