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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클라우드게임 ‘위닝일레븐’ 대회 개최

LG U +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 + tv G'에서 인기 축구게임인 '월드사커 위닝일레븐 2014'를 출시한 것을 기념해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U + tv G에서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C-게임스'를 통해 '월드사커 위닝일레븐 2014' '레고 배트맨' '레지던트 이블' 등 고사양 비디오 콘솔 게임 50여종을 제공 중이다. 초고화질(풀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전용 게임 패드도 제공한다.


LG U +는 지난 15일 대회 지원자 중 128명을 선발해 게임 문화공간인 '곰TV 스튜디오'에서 예선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22일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게는 스마트TV, 노트북, 최신 스마트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월드사커 위닝일레븐 2014' 7일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LG U + 엔터테인먼트사업팀 설동렬 팀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e-스포츠 행사로서, 최신 IPTV 셋톱박스인 U + tv G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추후 C-게임스에서 제공하는 게임 콘텐츠를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게임 대회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