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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막둥이'신해철, 미니피그 영리함과 건강함에 '만족'



신해철이 미니피그 꽃순이를 마음에 들어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집 막둥이'에서는 신해철이 미니피그를 반려동물로 맞아 처음으로 목욕을 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의 아내는 신해철에게 꽃순이의 목욕을 시켜달라고 부탁했고 신해철은 다스베이더 가면을 쓰고 온 몸에 비닐을 감싸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는 피그를 데리고 들어갔다.

물이 닿자 미니피그는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도망치려 했고 신해철은 그런 꽃순이를 쫓아다니며 간신히 목욕을 다 시켰다.

이에 신해철은 인터뷰에서 "잘 될 것 같아요. 깜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영리하고 그리고 이 녀석 건강할 것 같기도 하고"라며 꽃순이를 좋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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