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48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 및 3억원 어치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4800억원은 자기자본대비 15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차입은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 사채 발행 한도 설정의 형태로 이뤄진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한도 확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트레이드증권의 단기차입금 합계는 1조21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또한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3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도 체결했다.
외환은행이 신탁을 맡게 되며 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 현대증권, K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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