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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걸신들리게 먹은 맥컬리 컬킨은 누구?

피자 걸신들리게 먹은 맥컬리 컬킨은 누구?

영화 ‘집으로 가는 길로’로 국내 팬에게도 유명한 맥컬리 컬킨은 미국의 영화배우다.

1980년 8월26일 생인 그는 1990년작 영화 ‘나홀로 집에’로 5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흥행배우다. 정식이름음 맥컬리 카슨 컬킨이다.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낸 그는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전화교환원으로 아버지는 작은 성당에서 일했다.

맥컬리 컬킨은 1984년 연극 ‘바흐베이비즈’를 통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1990년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다. 당시 나이는 10살이었다. 이후 영화 ‘마이 걸’, ‘리치 미’, ‘좋은 아들’ 등 1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컬킨은 이를 바탕으로 편당 80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는 톱스타가 됐다. 하지만, 인기와 부를 얻었지만, 그의 가정생활은 불행하게 된다. 컬킨이 천문학적인 돈을 벌자 이를 계기로 1995년 결별한 컬킨의 부모는 아들의 양육권과 재산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였다.

2년간 법정공방을 지켜본 컬킨은 14살인 1994년 연기생활을 중단하게 된다.

부모의 다툼을 지켜본 컬킨은 한때 매니저 역할을 했던 아버지와 지금도 말을 나누지 않는 사이가 됐다.

1997년 컬킨은 17살 때 사립학교에서 만난 배우 레이철 마이너와 결혼을 했다. 이후 2년 만에 두 사람은 갈라섰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