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촬영 현장에 소녀시대가 깜짝 방문했다.
최근 소녀시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윤아의 코믹한 연기 변신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현장을 찾아 빛나는 의리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소녀시대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지어 보인 채 해사한 미소를 한 가득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잠시 자리를 비운 티파니 대신 소녀시대의 멤버가 된 듯 꽃미소를 짓고 있는 이범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소녀시대는 ‘총리와 나’를 촬영장과 같은 곳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각 열린 SBS ‘가요대전’을 참가했고,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촬영장에 한걸음에 달려와 윤아를 응원했다.
예상치 못한 소녀시대의 깜짝 방문에 윤아는 반색하며 멤버들의 끈끈한 의리에 고마움을 감추지 못한 데 이어, 촬영 현장 역시 때 아닌 소녀시대의 등장에 혼비백산을 이뤘다는 후문.
소녀시대 멤버들은 "연말 바쁜 스케줄 속에서 공연과 드라마를 병행하고 있는 윤아에게 작지만 뜻 깊은 힘을 보태주고자 응원하러 왔다"라고 힘을 실어주며 감동의 선물을 선사했다.
한편 '총리와 나' 7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8회는 '2013 KBS 연기대상'으로 결방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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