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눈 건강-상생발전 두 토끼 잡아
2014년 갑오년의 해가 밝았다. 안경업계는 희망찬 한해를 다짐하며 사업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올 한해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렌즈 제조업체들은 누진렌즈, 청색광 차단렌즈를 출시, 콘택트렌즈 제조사들은 눈의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등 고객의 시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더불어 프랜차이즈들은 '혁신'을 필두로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교육부문에 있어서도 실제 안경원에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눈에 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날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신기술, 신제품,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안경업계 종사자들이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명광학은 이달 1일,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청색계열을 막아주며 색수차를 줄여 더욱 선명한 시야와 눈의 피로를 완화시키는 '다가스 청광렌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황변현상이 없고 UV 차단, 발수 코팅 및 표면이 매끄러워 이물질 제거도 쉽도록 디자인됐다.
또 기존 청광 코팅렌즈의 표면 반사율로 발생하는 어른거림을 완화시켜 착용감을 높여 빛에 민감한 착용자 또는 스마트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건강한 시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호야렌즈는 올 한해 양면복합 누진다초점 렌즈 시리즈, 트루폼 누진다초점 렌즈 시리로 적극적인 홍보와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신 기술로 탄생한 다양한 신제품을 시장에 선봬, 기존의 제품군과 더불어 더욱 완벽해진 제품 라인업으로 안경원 지원과 고객만족을 이끌고 싶다는 포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첨단 고객 컨설팅 시스템인 호야 '트루뷰 i'에 대한 교육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으로 첨단 기기를 활용한 안경원 경영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2주 정기교체형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의 안경원 전격 출시를 밝혔다.
아큐브 오아시스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에 하이드라클리어 플러스 기술의 풍부한 습윤인자로 어떤 환경에서도 촉촉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오랜 기간 안과에서 각막수술 후 재생을 돕기 위해 처방되면서 우수한 품질이 입증됐다. 회사측은 눈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제품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하며, 안경원의 새로운 수익 향상을 위한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바슈롬코리아는 지난 6일, 새로운 재질의 프리미엄 원데이 렌즈인 '바이오트루 원데이'를 출시했다. 바이오트루 원데이는 신소재 하이퍼겔 재질로 만들어진 원데이 렌즈로, 각막과 일치하는 78% 수분 함유로 첫 착용부터 내 눈과 같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제품 출시에 앞서 총 11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10시간, 평균 1주일 동안 바이오트루 원데이를 착용한 후 방문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에 참여한 90%의 소비자가 제품 성능 및 편안함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93%가 바이오트루 원데이가 제공하는 시력에 만족스럽다고평가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안경에 기능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경업계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발, 넓히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고객에게 안경을 통해서 더욱 시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즉 고객에게 행복감을 주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추천, '안경을 기능에 맞춰 착용하자'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쳐 정착시키는 한해로 만들 계획이다.
이노티안경체인은 혁신적 시스템 개발, 전국적인 체인화, 컨설팅을 통한 수익형 매장 창출 세 가지를 목표로 삼았다.
즉 2014년은 양과 질을 높이는 시기가 되고자 서울·경기권에 힘을 맞추고 간판형 매장, 홍보형 매장이 아닌 성공하는 매장으로 성장코자 한다.
이를 위해 인테리어, 교육, 검안의 혁신을 이뤄 매출 증대는 물론 고객으로 하여금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안경원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교육센터는 올 한해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센터'라는 슬로건으로 보다 새로운 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질환, 시기해부학, 영어 검안 등 새로운 주제의 교육 내용과 함께 새로운 시스템인 '실습 평가 테스트'를 도입,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실리콘 하이드로겔, 난시렌즈, 서클렌즈, 양안시와 콘택트렌즈, 임상케이스 분석 및 해결 등의 정규과정은 올해도 계속된다.
알콘아카데미는 올 한해 노안처방을 위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난시교정을 위한 토릭렌즈, 건강한 렌즈 착용을 위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안경사에게 보다 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코자 서울에서만 진행하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방에서도 진행,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 4월 계획돼있는 MBA 과정은 안경원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안경원 매출 구성 및 직원관리 등에 관한 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ye@fnnews.com 이지연기자
2014년 갑오년의 해가 밝았다. 안경업계는 희망찬 한해를 다짐하며 사업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올 한해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렌즈 제조업체들은 누진렌즈, 청색광 차단렌즈를 출시, 콘택트렌즈 제조사들은 눈의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등 고객의 시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더불어 프랜차이즈들은 '혁신'을 필두로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교육부문에 있어서도 실제 안경원에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눈에 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날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신기술, 신제품,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안경업계 종사자들이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명광학은 이달 1일,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청색계열을 막아주며 색수차를 줄여 더욱 선명한 시야와 눈의 피로를 완화시키는 '다가스 청광렌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황변현상이 없고 UV 차단, 발수 코팅 및 표면이 매끄러워 이물질 제거도 쉽도록 디자인됐다.
또 기존 청광 코팅렌즈의 표면 반사율로 발생하는 어른거림을 완화시켜 착용감을 높여 빛에 민감한 착용자 또는 스마트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건강한 시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호야렌즈는 올 한해 양면복합 누진다초점 렌즈 시리즈, 트루폼 누진다초점 렌즈 시리로 적극적인 홍보와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신 기술로 탄생한 다양한 신제품을 시장에 선봬, 기존의 제품군과 더불어 더욱 완벽해진 제품 라인업으로 안경원 지원과 고객만족을 이끌고 싶다는 포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첨단 고객 컨설팅 시스템인 호야 '트루뷰 i'에 대한 교육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으로 첨단 기기를 활용한 안경원 경영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2주 정기교체형 콘택트렌즈 '아큐브 오아시스'의 안경원 전격 출시를 밝혔다.
아큐브 오아시스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에 하이드라클리어 플러스 기술의 풍부한 습윤인자로 어떤 환경에서도 촉촉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오랜 기간 안과에서 각막수술 후 재생을 돕기 위해 처방되면서 우수한 품질이 입증됐다. 회사측은 눈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제품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하며, 안경원의 새로운 수익 향상을 위한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바슈롬코리아는 지난 6일, 새로운 재질의 프리미엄 원데이 렌즈인 '바이오트루 원데이'를 출시했다. 바이오트루 원데이는 신소재 하이퍼겔 재질로 만들어진 원데이 렌즈로, 각막과 일치하는 78% 수분 함유로 첫 착용부터 내 눈과 같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제품 출시에 앞서 총 11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10시간, 평균 1주일 동안 바이오트루 원데이를 착용한 후 방문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에 참여한 90%의 소비자가 제품 성능 및 편안함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93%가 바이오트루 원데이가 제공하는 시력에 만족스럽다고평가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안경에 기능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경업계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발, 넓히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고객에게 안경을 통해서 더욱 시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즉 고객에게 행복감을 주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추천, '안경을 기능에 맞춰 착용하자'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쳐 정착시키는 한해로 만들 계획이다.
이노티안경체인은 혁신적 시스템 개발, 전국적인 체인화, 컨설팅을 통한 수익형 매장 창출 세 가지를 목표로 삼았다.
즉 2014년은 양과 질을 높이는 시기가 되고자 서울·경기권에 힘을 맞추고 간판형 매장, 홍보형 매장이 아닌 성공하는 매장으로 성장코자 한다.
이를 위해 인테리어, 교육, 검안의 혁신을 이뤄 매출 증대는 물론 고객으로 하여금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안경원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교육센터는 올 한해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센터'라는 슬로건으로 보다 새로운 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질환, 시기해부학, 영어 검안 등 새로운 주제의 교육 내용과 함께 새로운 시스템인 '실습 평가 테스트'를 도입,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실리콘 하이드로겔, 난시렌즈, 서클렌즈, 양안시와 콘택트렌즈, 임상케이스 분석 및 해결 등의 정규과정은 올해도 계속된다.
알콘아카데미는 올 한해 노안처방을 위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난시교정을 위한 토릭렌즈, 건강한 렌즈 착용을 위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안경사에게 보다 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코자 서울에서만 진행하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방에서도 진행,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 4월 계획돼있는 MBA 과정은 안경원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안경원 매출 구성 및 직원관리 등에 관한 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ye@fnnew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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