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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김예원, 고인범에 “시끄러워 질 것” 경고



김예원이 자신을 억지로 외국에 보내려는 고인범에게 경고했다.

9�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이영선(김예원 분)은 국회의원 선거를 나가는 재희아빠(고인범 분)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재희아빠는 논문만 마치고 나가게 해 달라는 영선에게 신청서를 내밀며 “유학 신청서는 다 마련 해 두었다. 그러니까 당장이라도 나가라”라고 이야기했고, 자신의 출마가 힘들어지지 않게 도와 달라 당부했다.


그러자 영선은 “강제로 내보내시면 시끄러워 질 것”이라며 “엄마랑 저 의원님의 숨겨진 여자랑 딸인거 세상에 알까봐 모임이나 친구 안 만든 거 알지 않느냐? 크리스마스 전에 논문만 마치고 떠나겠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재희아빠는 웃으며 “영리한 애니까 내가 믿으마. 꼭 약속 지켜라”라며 또 다시 얘기했고, 영선은 “네. 선거 꼭 이기시길 빌게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저랑 의원님한테도 참 특별 하겠네요”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지영(이연희 분)이 미스코리아대회에 나간다는 사실에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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