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시장은 올 들어 수도권 첫 분양을 포함해 전국 6곳, 2368가구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 개관은 2곳이고 당첨자발표는 3곳, 당첨자계약은 4곳이다.
12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13일에는 롯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정뉴타운1-4구역에 전용면적 59~129㎡, 총 930가구를 짓는 신정뉴타운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수도권에서 올해 첫 분양하는 아파트로, 후분양이 적용돼 내달 입주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총 44가구며 전용면적별로 59A㎡ 1가구, 84A㎡ 5가구, 84B㎡ 4가구, 116㎡ 23가구, 129㎡ 11가구다. 분양가는 △59A㎡ 3억400만원 △84A㎡ 4억7815만원 △84B㎡ 4억7900만원 △116㎡ 7억7500만원 △129㎡ 8억5800만원선이다.
사보이그룹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상업업무용지 B6-1필지에 전용 21~44㎡, 총 403실을 짓는 사보이시티DMC(오피스텔)이 청약을 받는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별로 21㎡ 377실, 44㎡ 26실로 구성된다.
14일에는 가람건설이 경기 연천군 연천읍 평화로 일대에 전용 28~58㎡, 총 112가구를 짓는 전곡가람채를 분양한다. 전용별로 28㎡ 19가구, 58A㎡ 56가구, 58B㎡ 37가구로 구성된다.
15일에는 형인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로26 일대에 전용 52~83㎡. 총 44가구를 짓는 형인휴아름이 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기준 △52~58㎡ 2억3700만~2억6300만원 △65㎡ 2억9500만원 △73~78㎡ 3억2600만~3억4900만원 △81~83㎡ 3억6300만~3억6900만원 선이다.
16일에는 LH가 판교신도시 백현동에 전용 39~51㎡, 총 1722가구를 짓는 백현마을3단지(국민임대)가 분양된다. 입주는 오는 6월이다.
전용면적별로 39㎡ 788가구, 46㎡ 544가구, 51㎡ 390가구다.
이 아파트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 이하 314만4650원, 4인 351만2460원, 5인이상 368만8050원)이고 부동산 합산액이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신차기준)이 2464만원 이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마곡플레이스H(오피스텔)와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하남더샵 센트럴뷰 등 2곳이 17일 개관된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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