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57층에 위치한 고급 차이니스 레스토랑 '백리향'이 새해를 맞이해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만사여의'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14일밝혔다.
새해의 길운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송로버섯에 금으로 '복(福)'자를 새겨 넣은 활바닷가재 스프와 바다의 검은 용이라 불리는 통해삼에 불로장수의 비약으로 알려진 동충하초 생초를 곁들인 찐 해삼요리, 단단한 조개 껍질 그릇에 전복, 관자, 석화 등 바다가 주는 품요로움을 담은 해산물 요리, 두지 소스 철판 양갈비 또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 조리장 특선 등이 포함 된 코스다.
특히 지난해 고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코스 구성에 반영했다. 판매 기간은 16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가격은 점심 14만원, 저녁 18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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