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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김동문, 파워 풀스윙에 라켓 줄 끊어져..괴력 발휘



김동문의 혼신을 다한 스윙에 라켓 줄이 끊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강호동과 닉쿤, 찬성, 이동수, 박주봉, 김동문과 최강창민, 존박, 이만기,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은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를 펼쳤다.

이날 김동문은 양 팀이 17-17로 맞선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 풀스윙을 날렸지만 셔틀콕은 네트를 넘어가지 않고 바로 앞에 떨어지고 말았다. 라켓 줄이 끊어져버린 것이다.

이에 김동문은 “모든 힘을 다해 강하게 때렸다.
정타를 맞았는데도 선수시절에 그렇게 줄이 끊어진 적은 없었다”며 “굉장히 좋은 찬스라서 힘을 한 번 쏟아 부었는데, 그게 들어갔으면 ‘이건 분명히 끝나는 거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공이 바로 밑으로 떨어졌다. 아직 힘이 살아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멋쩍게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박주봉-김동문 조는 18-21로 이용대-유연성 조에 석패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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