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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추신수, 스캇보라스 능력인정 “5%가져갔지만 값어치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추신수가 ‘악마의 협상가’ 스캇보라스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에 1억 3000만 달러를 받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추신수는 “실제로 내가 가지는 돈은 40~405% 정도”라며 “미국에서 45%의 세금을 떼는데 5%는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게, 2%는 자산관리사에게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추신수의 설명을 듣고 MC들은 추신수에게 “돈은 스캇 보라스가 제일 많이 버는거 아닌가”라며 물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5% 너무 많은 것 아닌가 생각 해봤는데 보라스가 팀과의 두뇌 싸움과 언론 플레이 등을 하는 모습을 보면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며 스캇보라스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라스’ 녹화 전날 포장마차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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