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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정혜성-박휘순이 빼빼로 게임과 덤앤더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15일 방송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는 콩콩완구 식구들이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콩콩완구 식구들은 단합을 위해 MT를 떠나고, MT에서 게임을 하던 중 빼빼로 먹기 게임이 등장했다.
이에 투지에 불탄 정혜성과 박휘순은 닿을 듯 말듯2.5cm를 남기며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줬지만 혜성(여진구 분)과 진아(하연수 분)의 등장으로 우승에서 밀려났다.
또한 한 발로 업고 있기 게임에서도 짝을 이룬 정혜성과 박휘순은 악착같이 버텼지만 끝내 넘어지며 혜성-진아 커플에게 또 1등을 내주고 말았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앙숙커플이면서 함께 호흡을 맞출 때 역시 최악의 호흡으로 덤앤더머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혜성과 박휘순은 '감자별'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감자별 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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