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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 1322가구 청약접수..“첫 장기전세주택 3곳 분양”

이번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7곳, 1322가구가 청약접수 받는다. 서울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등 올해 첫 장기전세주택(이하 시프트) 3곳이 분양된다. 견본주택 개관은 없고 당첨자발표는 4곳, 당첨자계약은 4곳이다.

19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20일에는 올해 첫 시프트 3곳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서울 방배동 롯데캐슬아르떼, 구로구 개봉동 개봉푸르지오, 노원구 중계동 중계2차꿈에그린 더퍼스트 등이다.

롯데캐슬아르떼는 롯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방배2-6구역을 재건축 한 단지로 전용면적 59~216㎡, 총 744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59㎡ 61가구가 시프트 물량이며 입주는 오는 4월 예정이다.

개봉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구로구 개봉동 개봉1주택을 재건축 한 단지로, 전용 59~119㎡, 총 97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 59㎡ 115가구가 시프트 물량이며 입주는 오는 5월 예정이다.

중계2차꿈에그린 더퍼스트는 한화건설이 노원구 중계동 제일주택을 재건축 한 단지로, 전용 59~121㎡, 총 283가구 규모다. 전용 59㎡ 34가구가 시프트 물량이며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21일에는 중흥종합건설이 경남 창원시 현동보금자리지구 B-2블록에 전용 84㎡ 2개 타입, 총 394가구를 짓는 중흥S클래스프라디움2차를 분양한다. A타입 376가구, B타입 18가구로 구성됐다.

같은 날 한성건설이 경남 밀양시 삼문동 698 일원에 전용 84㎡, 총 156가구 규모의 한성사랑채뷰(임대)를 분양한다. 입주는 올 12월이다.

22일에는 거양종합건설이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하리5길 36-13번지에 전용 55㎡ 4개 타입, 총 80가구를 짓는 영월미소가(공공임대)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덕포 폐광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건설되며 5년 임대 후 분양전환된다.

23일에는 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시 덕풍동 309의 16에 전용면적 84㎡ 4개 타입, 총 672가구를 짓는 하남더샵센트럴뷰를 분양한다.
48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A타입 297가구, B타입 90가구, C타입 62가구, D타입 33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4개 타입 모두 4억3500만원으로, 인근 풍산지구에 위치한 풍산아이파크(2008년 8월 입주) 전용 84㎡ 매매가(4억1000만~4억5000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