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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술주정, ‘총 맞은 듯한’ 연기 ‘진짜 같아’

전지현 술주정, ‘총 맞은 듯한’ 연기 ‘진짜 같아’

전지현 술주정

배우 전지현이 극중 김수현에게 고백했다 거절 당하고 술주정을 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고백했다 차여서 홧김에 술을 마시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집으로 돌아와 김치를 안주삼아 소주를 마셨다. 다음 날 동생 윤재(안재현 분)은 그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등교했다.

천송이는 그제서야 전날 밤 일들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마이크 대신 소주병을 잡고 온 거실을 뒹굴며 악을 쓰고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다.

또한 도민준에게 연락, 문자를 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구두를 들고 직접 집을 찾아가는 등 다양한 술주정을 선보였다.

전지현 술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술주정, '엽기적인 그녀' 때가 떠오른다", "전지현 술주정, 너무 자연스러워서 진짜 같았다", "전지현 술주정, 마스카라가 번져도 미모는 여전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