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공모(29) 씨가 10대 여성을 꼬셔 강간을 시도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가운데 그와 관련한 신상 정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측은 함께 술을 마신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웃찾사' 개그맨 공 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공 씨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에 빠지다', '개그공화국'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앞서 공 씨는 지난 2010년 10월 부산 동래구의 한 식당 앞을 지나던 A양(17) 등 일행에 접근해 근처 모텔로 데려가 강간을 시도, 미수로 그치자 다른 일행을 강간하기 위해 같은 방에 또 다시 찾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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