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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천곡’ 자니 윤, “50년 만에 대한민국 국적 회복했다”



자니 윤이 대한민국 국적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도전천곡’에서 쟈니 윤은 부인 줄리아 윤과 함께 출연해 한복차림으로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자니 윤에게 “한국에도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자니 윤은 “50년 만에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 설날 시청자들께 인사드리는 것이 감개무량하고, 기뻐서 목이 멜 정도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목이 메는 이유는 떡을 먹고 물을 마시지 않아서다”라며 특유의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자니 윤의 말을 들은 MC 장윤정은 “이건 LA 개그다. 요즘엔 이런 개그 안하는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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