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조유영이 ‘더 지니어스2’ 아홉 번째 게임에서 탈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는 아홉 번째 메인게임 ‘정리해고 게임’이 진행됐다.
‘정리해고 게임’은 ‘먹이사슬’의 회사 버전으로 4명의 간부와 7명의 사원으로 이루어진 조직에서 플레이어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11명의 회사원 중 하나를 맡게 돼 이후 자신이 선택한 회사원의 승리조건을 만족시키면 우승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날 조유영은 평사원 역을 맡아 은지원과 사내커플을 이뤘지만 상무 역을 맡은 이상민에 의해 해고됐다. 이상민은 직원들을 해고해 회사의 적정금액을 맞춰야 했고 이에 은지원이 아닌 조유영을 선택했다.
앞서 은지원은 성규에게 자신의 모든 정보를 공개했던 상황으로 성규에게 이를 전해들은 이상민은 “은지원을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상민은 “시즌1에서 당장 다음 주의 적을 알아보지 못해 탈락했다”면서 “현재의 내 최고 라이벌은 조유영과 은지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이상민은 이번 게임 탈락자로 조유영을 지목, “고맙기도 하지만 대단한 친구. 이제는 나의 적”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데스매치에서 조유영은 유정현과 ‘흑과 백’ 게임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조유영은 유정현에게 패하며 ‘더 지니어스2’의 아홉 번째 탈락자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출연자였던 성규, 차유람, 김경란, 이준석, 최창엽, 김정문 등이 출연해 ‘더 지니어스2’ 출연자들과 치열한 두뇌게임을 벌였으며 조유영의 탈락으로 이상민, 은지원, 임요환, 유정현이 생존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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