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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하지원 독살 미수 사건 역이용 ‘계획’



백진희가 하지원의 독극물 사건을 역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내민 탕약을 마시고는 목을 그대로 쓰러졌다.

인라 기승냥이 쓰러지자 박불화(최무성 분)는 기승냥의 입에 은을 넣어 독이 있음을 확인했고, 타나실리는 당황해 기승냥을 쳐다봤다.


이 소란에 황태후(김서형 분)는 놀라 들어왔고 타나실리가 감찰궁녀를 시켜 범인을 찾겠다고 하자 황태후는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이에 황태후의 사람과 타나실리의 사람 두 명이 책임자가 되어 이 사건을 조사하기로 했고, 타나실리는 다른 후궁들이 기승냥에게 독을 넣지 않았겠냐고 추측했다.

타나실리는 이번 기회에 다른 후궁들에게 기승냥을 죽이려 한 죄로 모두 쫓아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되지 않겠냐며 이것이 모두 기승냥의 계략인지도 모르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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