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상이 영화 ‘타투이스트’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1일 배우 권현상 측에 따르면 이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타투이스트’는 미모의 타투이스트를 두고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과 그에 대한 복수를 다룬 감각 스릴러로 권현상이 주연을 맡는다.
앞서 영화 ‘돈크라이 마미’,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타워’부터 한미 동시개봉으로 화제를 모은 ‘렛미아웃’까지 만 1년간 쉴 새 없는 스크린활동을 펼친 권현상은 최근 영화 ‘비치하트애솔’에 이어 ‘타투이스트’에 주연으로 낙점되어 충무로 블루칩의 자리를 지켰다.
권현상은 ‘타투이스트’에서 연쇄살인범을 쫓는 형사 ‘오천기’역을 맡았다.
오천기는 다소 거칠고 의욕 넘치는 형사로 권현상은 정의에 불타는 악바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와 ‘더킹투하츠’, ‘야왕’, ‘천명’에 잇따라 투합하여 악역, 멜로, 사극 연기를 완벽 소화해내며 ‘日NEO 한류신인대상’, ‘美드라마피버어워드 올해 최고의 악역상’을 거머쥔 권현상이 영화 타투이스트에서 보여줄 연기변신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권현상은 쇄도하는 러브콜로 작품 검토 중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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