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오상진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43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오상진-양재진-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 오상진은 “저희 부모님이 엄청나게 반대하는 연애결혼을 하셨다”라며 “외갓집은 큰 병원을 운영하며 유복했지만 친할아버지는 시골 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어려운 학생들도 도와주느라 유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상진은 “그런 환경적인 부분에 차이가 나서 집안의 반대가 있었지만 부모님은 결혼하셨다.
그래서 부모님은 어릴 적부터 사랑을 강조하셨다”라며 “나도 그런 사람을 찾으면 결혼할 것 같다. 집안이나 조건에 대한 얘기를 잘 안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어머니에게 운전을 가르쳐주다 결국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