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성장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15일 오전 8시 45분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명랑소녀들의 반란, 걸스데이’라는 타이틀로 길거리 공연부터 시작해 공중파 가요프로그램 1위를 거머쥔 걸스데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010년 ‘갸우뚱’으로 데뷔한 걸스데이가 2014년 ‘썸씽’으로 정상의 걸그룹이 되기까지 흘린 땀과 눈물, 아픔과 감동의 이야기를 다뤘다.
걸스데이는 지난 1월 3일 미니음반 ‘에브리데이3’의 타이틀곡 ‘썸씽’으로 케이블채널과 공중파 음악순위 프로그램 1위를 싹쓸이는 물론 1월에만 일곱 개의 CF를 촬영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걸스데이는 “길거리 공연부터 시작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성공한 걸그룹으로 인정받아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오래도록 사랑받는 걸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14일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썸씽’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