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과 김회성(이상 한화)이 SK와의 연습경기에서 나란히 홈런포를 신고했다.
14일 한화는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SK와 스프링 캠프 첫 번째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송창현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9회에 등판한 2014년 신인 최영환은 최고 구속 150km를 뽐내며 1피안타 3탈삼진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타선에서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이 SK 선발 채병용으로부터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고, 8회에는 김회성이 솔로 홈런을 또 다시 쳐내 타격감을 조율했다. 하지만 한화는 이날 SK에 2-7로 패했다.
한편 한화는 오는 15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SK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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