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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2014]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첫 국가대표인 김광진 평창올림픽 ‘기약’..결선 진출 실패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첫 국가대표인 김광진(19·동화고)이 4년 뒤 평창올림픽을 기약했다.


김광진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45.40점을 획득, 경기를 마친 28명의 선수 중 25위를 기록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스키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모양의 슬로프에서 기술을 뽐내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

김광진은 이날 예선에서 1차 시기에서 45.40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서는 34.40점을 기록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