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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테크, 3D 입체영상동화 ‘또로몽 TV’ 공식 론칭

코스닥상장사 터보테크는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스마트콘텐츠 개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아 학습 콘텐츠 '또로몽 TV'를 공식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터보테크, 3D 입체영상동화 ‘또로몽 TV’ 공식 론칭
3D입체영상동화 '또로몽 TV' 캐릭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터보테크는 유아용 교육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교육 사업분야에 있어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터보테크가 추진하는 스마트콘텐츠는 유아들을 위한 동화 1000여편을 3D 입체영상동화로 제작해 유아들의 학습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3D 입체영상동화는 전래동화, 창작동화, 우화, 생활동화, 학습동화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 구성했다. 다양한 소재에 쉽게 접근해 감상할 수 있어 유아들의 성장발달 시기에 최적화된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래동화에는 원술랑 이야기, 봉이 김선달 등 옛 부터 전해오는 한국의 민족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창작동화는 노래하는 수세미, 꼬마개미의 모험 등 현재에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 자연과 과학동화에는 "나무와 사람, 낮과 밤은 왜 생길까?" 등 재미있게 자연과학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공룡동화에서는 브라키오 도와줘, 인내심 많은 티라노 등의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의 모양과 신체적 특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가난한 남자의 빚, 개미와 배짱이 등 우화를 넣어 어린이들에게 선악에 대한 판단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생활동화에서는 좋아와 싫어, 행복한 길앞잡이 등 보다 사실적인 현실 생활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스마트콘텐츠는재미와 학습, 스토리텔링을 연계해 제작중 인 3D입체 영상동화는 동화를 평면 그림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해 주인공의 상황과 느낌, 감정 상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큰 장점이다. 현란한 풀 3D에서 탈피, 어린이 시각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입체영상 구현하므 로입체감을 느끼면서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제작했다.


유아용3D입체영상동화는 3D TV가 설치된 각 가정이나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3D용 안경을 쓰고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 3D TV에서 3D용 안경을 쓰면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는, 2D 콘텐츠로도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향후 터보테크는 유아용 수학·과학 분야에서도 3D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