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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코리아, 차세대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 패널 선봬

노벨리스 코리아, 차세대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 패널 선봬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오는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건축 박람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 패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벨리스는 작년 10월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고강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제작한 샌드위치 패널은 출시했다.


이경훈 노벨리스 코리아 건축재 사업부 이사는 "기존 스틸 컬러강판은 부식이 빠르게 진행돼 안전과 외관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알루미늄 패널은 탁월한 내식성으로 해안지대, 공업지역 등 어떤 기후환경에서도 변색이나 균열 없이 유지가 가능해 보수공사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며 "반영구적인 알루미늄 패널의 특성으로 인해 특히 고객들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노벨리스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 패널은 건축재 용도로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노벨리스 알루미늄 패널로 만든 지붕을 사용한 축사의 경우 기존 일반 축사나 창고보다 실내 온도가 평균 4.5도 가량 낮아, 하절기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들의 폐사율을 낮추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