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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재원 교환교수 유학생 귀국 차량운송이사 열풍 고조

미국서 제네시스 약 1만 5천 달러 저렴

최근 해외직접구매 열풍으로 국내보다 싼 가격에 동일한 물품을 살 수 있는 미국에서 물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현지에서 생활하는 해외 주재원 및 파견 근무자, 유학생, 어학연수생, 해외 이민자에게도 이미 공공연하게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차량의 경우에는 한국산 차량을 미국서 구입하는 가격이 최대 약 1만 5천 달러 가량 싸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무이자 할부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으므로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따라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차량을 보낼 때 발생하는 운송비와 관세를 감안하더라도 귀국이사 시에 한국으로 타던 차를 반입하는 것이 이득인 셈이다.

해외이사 화물-귀국차량운송 현황

인천본부세관 이사화물과 통계자료에 따르면 외제차량과 국산차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1%, 44.4%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해외이사화물 자동차 통관건수가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하락으로 귀국이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미국에서 타던 차량을 중고 판매하기 보다는 한국으로 운송 반입하려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이다. 미국 현지에서 중고차 매각 시 제 가격을 받기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이다.

미국서 타던 차량이 한국산 차량(차대번호 K)일 경우에 한해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귀국이사를 준비하는 이들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산 자동차를 국내에서 타려면 자동차 등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미국 현지에서 구매한 가격을 기준으로 하므로 등록세 또한 절약할 수 있다.

해외이주 화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현대해운의 집계자료(2013년 3분기)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의 차량 모델 중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593대로 1위를 차지하고, 그 외 현대자동차 아제라(한국명 그랜져), 소나타 하이브리드(한국산), 베라크루즈, 기아 자동차 옵티마(한국명 K5) 순이다.

외제차량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C300,·E350,·ML350,·BMW 328i,·아우디A4,·혼다 어코드 등 유럽 브랜드 차량 비중이 높다.

귀국 차량운송 업체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인

외제차량 반입에 따른 세액을 계산할 때에 업체의 운송비용이 포함된다. 결과적으로 업체의 운송비용과 세액이 비례 곡선을 이루므로 운송비용을 최대한 낮추는 방법이 외제차량의 세액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현대해운 미국 법인은 현재 고객 사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귀국 차량운송 서비스를 미국 내 최저 운송 비용인 763달러(한화 약 80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운은 일부 영세업체와 달리, 업계 유일 해상 적하보험(All Risks) 가입 되어 있으며, 한국 인천세관까지 모든 운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수준 높은 보관시설을 보유함에 따라 고가의 프리미엄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높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사, 국제택배, 귀국차량운송 등 물류 운송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한국 표준 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 서비스 대상과,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연속 수상해 내실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처음으로 해외·귀국이사 누적 이용 고객 수를 100만 명 돌파하며, 미국 이사, 캐나다 이사, 중국 이사, 필리핀 이사, 호주 이사, 일본 이사, 유럽 이사 등에서 운송 점유율 75%를 차지한 현대해운은 오랜 시간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귀국 차량운송에 관한 전문가 상담을 직접 받아보는 것도 좋다. 현대해운은 귀국 차량운송 서비스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무료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