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소치2014]남자 쇼트트랙 500m 박세영, 준결승 진출 실패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 박세영(21·단국대)이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서 실격, 준결승에 진출에 실패했다.


박세영은 한국시각으로 22일 오전 1시 33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준준결승에서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코스이탈로 실격처리됐다.

준준결승 2조에서 경기를 치른 박세영은 1번 레인의 이점을 활용해 경기 초반 가장먼저 치고 나가다가 중국의 한 티앤위에게 밀렸다. 이후 미국의 J.R 셀스키가 박세영을 추월하려다 충돌해 넘어지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실격처리 돼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