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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2014] 남자 쇼트트랙 500m 이한빈도 4강 진출 실패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 이한빈(26·성남시청)이 박세영(21·단국대)에 이어 쇼트트랙 500m 준결승에 진출에 탈락했다.

이한빈은 한국시각으로 22일 오전 1시 39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준준결승에서 41초 471을 기록, 조 3위에 머물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남자 쇼트트랙 500m 메달의 꿈은 좌절 됐다.

이한빈은 500m 세계랭킹 1위인 러시아 대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함께 경기를 치르면서 4위로 달리다가 마지막에 1명을 제쳤지만 결국 2위 안에 들지 못했다. 안현수와 존 엘레이(영국)이 준결승에 올랐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