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이어가 극찬한 김연아 (SBS 캡처)
스콧 모이어(26·캐나다)가 김연아(23)를 치켜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겨울올림픽 갈라쇼에서 김연아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갖자 모이어는 싱긋 웃으며 반갑게 김연아에게 인사했다.
스콧 모이어는 김연아의 어깨를 두드리며 "퀸 연아, 넘버원!" 라고 외쳤다.
이에 김연아는 웃으며 "고맙다"고 화답했다.
스콧 모이어는 테사 버츄와 커플을 이룬 캐나다 아이스댄스팀으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이번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콧 모이어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콧 모이어도 인정하는 김연아", "스콧 모이어, 역시 보는 눈이 있네", "스콧 모이어 고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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