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소치 올림픽 폐막식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이승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사하고 고마운 얼굴들”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이승철은 조수미, 나윤선 등과 함께 이날 폐막식의 축하공연 가수로 참석했다.
특히 이승철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를 비롯해 쇼트트랙의 심석희, 김아랑, 공상정,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등 다양한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승철은 러시아로 귀화해 대회 3관왕을 차지한 빅토르안(한국명 안현수)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자랑스러운 빅토르안”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7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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