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훈이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 5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5,000ｍ 경기에 이승훈은 제주 대표로 출전, 6분35초9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승훈은 2011년 주형준이 남긴 종전 기록 6분52초74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5,000ｍ에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이승훈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팀추월에서 김철민, 주형준과 함께 출전해 한국 빙속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단거리의 간판 이상화와 모태범은 각각 여자일반부와 남자 일반부 500ｍ 경기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