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이 장인어른과의 노래대결에서 패했다.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김일중이 장인어른에게 노래 점수 대결을 펼치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김일중은 내일 아침 108배를 빼달라고 부탁했고 장인어른은 김일중에게 세차를 해달라는 조건으로 흔쾌히 수락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일중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올라간 새'를 선곡했고 마치 콘서트장인 듯 필에 심취해 점수도 잊은 채 열창했다.
하지만 점수는 81점으로 다소 저조한 점수가 나왔고 장인어른은 고복수의 '타향살이'를 낮은 목소리로 부르며 91점을 받았다.
이에 김일중은 바로 머리를 감싸쥐었고 내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108배를 하는 것은 물론 세차까지 하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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