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정이 우승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공상정(19, 유봉여고)이 경기도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전 쇼트트랙 고등부 여자 500m 결승전에서 45초06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공상정은 노련한 레이스로 예선과 준결승전을 가볍게 1위로 통과했으며 결승전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또한 박승희는 일반부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929로 대회 최고기록을 세우며 우승, 이들은 지난달 25일 귀국해 사흘 만에 치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공상정은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