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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2014시즌 익사이팅석, 이렇게 달라졌다!



포항 스틸러스가 지난해 파격적으로 도입한 익사이팅석이 2014시즌을 맞아 더욱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며 오는 8일로 예정된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고급화된 서비스와 프리미엄 좌석 제공으로 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익사이팅석은 일반석과 구별되는 넓은 좌석과 다양한 이벤트, 익사이팅석만의 기념품을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더욱이 포항은 젊은 팬층이 대부분인 축구장의 특성 상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좌석을 사전에 예매할 수 있도록 지정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팬들이 안락한 좌석에서 경기 본연의 재미를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익사이팅석에서는 아웃백 스테이크에서 제공되는 치킨 스낵랩과 웨지감자, 탄산음료가 포함된 도시락을 제공, 스틸야드 최고의 관전환경과 함께 최고급 도시락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이러한 익사이팅석의 혜택과 재미에 팬들도 답을 하듯 지난 2월25일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세레소 오사카와의 조별 예선에서는 전 좌석(100석) 판매를 기록했다.
이날 입구에서부터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며 익사이팅석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익사이팅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전종갑 씨는 “경기도 재미있었지만 넓은 좌석과 즉석 사진촬영 서비스로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고, 도시락도 맛있었다”며 “집으로 돌아가는 즉시 다음 경기도 예매 해야겠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100석 한정 판매로 이뤄지고 있는 익사이팅석 예매는 지난 1일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8일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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