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이 이보영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에게 미래를 경고하는 ‘데스티니’ 카페 여주인(이연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딸 한샛별(김유빈 양)과 함께 ‘데스티니’라는 카페에 잠깐 들렀다. 카페 여주인은 개업 기념으로 수현과 샛별의 사진을 찍어줬다.
이어 수현을 빤히 바라보던 여주인은 “조만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 될 거다”라며 “아무리 도망치고 발버둥 쳐도 운명이란 것은 찰거머리처럼 따라 붙는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도 소용없다.
둘 중 하나가 사려져야 끝날 운명이다”라며 “차라리 피하지 말고 맞서 싸워라”고 덧붙여 불길함을 예고했다.
특히 여주인은 무시하고 가는 수현을 향해 “물을 조심하라”고 경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현의 딸 샛별이 연쇄살인범에게 유괴되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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