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가 이진에게 위로를 건냈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변호사를 만났지만, 친자포기각서로 인해 다시 연두(허정은 분)를 찾아올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오빛나(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빛나는 강하준(박윤재 분)을 만나 오열하며 힘들어했고,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집에 온 빛나는 연두의 동화책을 안고 있으면서 힘들어했다.
이에 하준은 그녀를 위해 어설픈 솜씨로 죽을 만들어 가지고 왔고, 잠이 든 빛나의 얼굴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녀를 빤히 바라보던 그는 입을 맞추기 위해 그녀에게 다가갔지만 빛나는 갑자기 눈을 떠 버렸고, 두 사람은 민망해했다.
하준은 빛나에게 “심열을 기울였는데 맛있을지 모르겠어. 자 먹고 기운 차려야지. 그 사람들 상식 수준을 이미 넘어선 사람이야. 슬퍼만하고 있으면 찾아 올 수 없어. 기운차려 맘 독하게 먹자”라며 그녀를 위로했고, 빛나는 “그래 나 우리 연두 찾을 때 까지 절대 안 울거야. 자식 뺏긴 엄마는 울 자격도 없어”라며 꾸역꾸역 죽을 넘겼다.
하지만 빛나의 슬픔은 감출수가 없었고, 그런 빛나에게 하준은 다가가 말없이 어깨를 두드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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